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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어린이와 함께 간절곶등대에서 1박2일 체험

- 코로나로 중단된 홍보관 및 등대체험숙소 재운영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양진문)은 오는 5월 31일부터 '제27회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간절곶등대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간절곶등대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20년 2월부터 이용이 중단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외부공간뿐만 아니라 홍보관, 전망대 등 내부시설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을 기념하여 7월 1일부터는 등대체험숙소도 재운영한다.(6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

체험숙소는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중 1박2일 단위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울산해수청 누리집(ulsan.mof.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추첨은 랜덤방식으로 선정한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19년도 기준) 연간 82만명의 방문객과 700여명이 체험숙소를 이용한 해양문화공간인 간절곶등대가 하루 빨리 예전과 같은 모습을 되찾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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