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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2025년 상반기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 시행

- 불법 어로행위 집중 단속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은 2025년 상반기 무역항 해상안전 특별단속을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항은 대형선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박이 통항하는 항만이며 특히 근해에는 봄철 성어기를 맞이하여 가자미·멸치·도다리 등 다양한 어종의 어장이 형성되어 일부 어선의 항계 내 불법 어로행위로 인해 무역항을 통항하는 많은 선박의 안전운항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해수청은 항만순찰선 2척을 동원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취약시간대(새벽·야간) 항계 내 불법행위(불법 어로행위·불법 수리·위험물 취급 등)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 등 무역항 질서유지를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산항 내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해상교통질서 확립과 안전하고 해양 사고 없는 무역항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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