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울산항 등 주요 항로상 등부표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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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항로표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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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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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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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8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 이하 “울산해수청”이라 한다)은 울산항과 장생포항 주요 항로에 위치하는 등부표 11기에 대하여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부표는 콘크리트 블록 등 무거운 중량물(침추)을 바다의 밑바닥에 놓아두고 수면상에 띄운 구조물로서 항로를 표시하여 선박의 안전 운항을 돕는 항행보조시설이며, 울산해수청은 총 32기의 등부표를 운영하고 있다.
* 울산청 등부표 현황 32기(울산항 14기, 울산신항 8기, 장생포항 8기, 온산항 1기, 일산항 1기)
울산항은 대형 석유화학 운반 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특성 상 항로등부표의 안정적인 기능유지는 항만 운영의 선제적 요건이고, 이러한 등부표는 열악한 해양환경에 운영되는 만큼 매 2년 주기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해수청은 그 간 손상, 마모, 부식, 탈색 등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된 등부표 11기*를 대상으로 국비 2억원을 투입하여 3월부터 8월까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인양?교체할 예정이다.
* 울산항 4기, 장생포항 6기, 파고부표 1기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한 등부표를 철저히 점검?정비하여 안정적인 기능유지를 통해 선박의 항행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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