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처용암 주변 공유수면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시행 ··· 4월초 입찰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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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해양수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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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김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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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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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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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은 4. 2.(화) 처용암 주변 공유수면의 해양폐기물과 방치된 폐선박의 폐기물 수거·처리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처용암 부근 공유수면에는 그동안 외황강이나 바다의 조류로 인하여 유입된 해양폐기물과 소유주를 알 수 없는 폐선박이 적치되어 있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월부터 방치된 선박에 대해 선박 제거공고를 실시하여 소유주와 이해관계자를 찾았으나, 접수된 의견이 없어 이번 용역을 통하여 해양폐기물과 함께 폐기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4월 8일 경부터 국가종합조달시스템(약칭 나라장터)를 이용한 경쟁입찰을 통해 도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폐선박과 해양폐기물에 대한 폐기물 처리는 5월 경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처용암 주변의 육상구역은 울산광역시에서 시민공원으로 조성하여 운영·관리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양생태계 회복과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울산 연안이 깨끗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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