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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해수청, 재해예방을 위한 방파제 보강 추진

- 5년간 총 1,515억원 투입, 울산신항 남방파제(1-2공구) 1.1km 구간 보강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용한)은 5년간 총 1,515억원을 투입하여 울산신항 남방파제(1-2공구) 1,100m 구간을 보강한다고 밝혔다.

울산신항 남방파제(1단계)는 ’09년에 준공된 연장 2,100m의 방파제로써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및 태풍강도 증가에 따라 안정성 강화가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울산해수청은 ’20. 12월에 완료한 설계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당국과 협의하여 사업비 1,515억원을 확보하고, 지난 13일 공사를 발주하였으며, 금년도 8월 착공하여 ’26. 7월까지 5년(총 60개월)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항만시설을 보호하여 안정적인 항만운영을 통해 울산항의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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